[행복한 性] 뒷산 오르는데 웬 발기부전 치료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리나라가 좀 살기시작하면서 사람들은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운동하는 사람들은 건강하게 오래 살려고 하는데 보너스로 그것도 오랫동안 하게 된다.
주일마다 골프를 즐기는 사람도 있고,산에 오르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저 동네 야산을 오르내리며 건강을 다지는 사람도 있지만 하루에 대여섯 시간씩 악산들을 악을 박박 쓰면서 기어이 정상을 보고야 마는 사람들도 있다.
이쯤 되면 마니아, 다람쥐,산사람 등 거의 중독 수준인데 이들만이 맛보는 야릇한 쾌감이 있다.
그런데 해발 5000m 이상 되는 산에 갈 때는 반드시 챙겨가야 하는 약이 있다.
그 이름도 거룩한 국산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발기가 시원찮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약이다.
그렇다면 산에 갈 때 이 약을 가져간다면 아랫동네가 툭 튀어나와 바지 속에서 텐트를 치면 볼썽 사나운데 어쩌라고 그걸 가져가라는 걸까. 또 하나의 쾌감을 위해서? 그게 아니다.
고산지대에서는 폐로 가는 동맥의 혈압이 높아지면서 호흡이 가빠지고 답답해진다.
발기부전 치료제는 말초혈관에서 혈액이 빠지는 것을 막아 발기를 지속시켜주니까 높은 산에서도 폐 말초기관에 충분한 피를 보내줘서 혈압을 낮춰준다.
자이데나는 발기가 안 되는 사람들에게도 직방이지만 고산병에도 즉효약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발기부전 치료제를 정력제인 양 남용하면서 폐해가 잇따르고 있지만,산악인처럼 건전한 이유로 약을 찾는 사람들도 있다는 말이다.
"아니 해발 5000m 이상 되는 산이 우리나라에는 없잖아.북한에 있어 쉽게 가보지도 못하는 백두산도 2744m이고,한라산도 1947m밖에 안 되는데. 우리 남편은 관악산 갈 때도,도봉산 갈 때나 북한산 갈 때도 응급치료약이라고 그 약을 챙겨간 건 뭐냐구. 요즘은 산에 다니려면 새로 나온 약을 응급처치약으로 꼭 몸에 지녀야 한다더니 그게 발기가 잘 되는 약이었단 말이지. 내 이 인간을 어째야 좋아. 그러면 도대체 그동안 어디서 누구한테 그 약을 썼단 말이야."
"내 친구 남편들은 골프 치러 가서는 꼭 19홀까지 거쳐야 한다면서 18홀이 한 홀이 더 생겼다면서 깔끔하고 뽀송뽀송한 몸으로 집에 들어온다고 기분 나쁘다는 친구의 푸념을 비싼 운동한다고 자랑하는 줄만 알았는데, 이게 바로 그런 거네. 남의 남편 흉보면서 비웃어줬더니 내가 딱 그 꼴이네. 돈 안 드는 운동한다고 기특하게 생각했더니만…. 발기부전 치료제라면 다들 비아그라만 있는 줄 알지 국산도 있는 줄은 잘 모르지.나만 모르는 게 아니라 웬만한 사람들은 다들 모를걸."
왜 남편들은 바깥 사람들을 좋아할까. 집(?)사람과의 성관계는 돈도 안 들고 언제든 섹스가 가능하지만 짜릿함보다는 밍밍한 섹스에 그친다.
주위엔 젊고 섹시한 여자들이 널려있는데 아내의 모습과는 영 거리가 멀다.
남편들은 자기 자신의 모습은 생각하지도 않고 아내에게 은연중 그런 몸매를 바라고 있다.
그래서 집에 들어오는 순간,화악- 깨버리는 듯한 아내를 보는 순간 실망하고 성적욕구까지 사그라진다.
게다가 살면서 이런 저런 문제로 트러블이 생길 때마다 남편의 무능력으로 돌리며 바가지를 긁는 아내에게 남편은 더 이상 성적 매력을 느끼지 않는다.
그런 아내의 바가지는 남편에게 잠자리 거부의 당당한 이유가 되어버린다.
그런 아내를 안을 수 있는 남편은 무척 자존심이 없는 남자일 것이고,대부분의 남성들은 발기조차 하기 싫어할 것이다.
옛날 말 하나도 틀린 거 없다.
그저 접시하고 남자는 내놓으면 깨진다는 바로 그 말.그러니 남편은 내돌리지 말고 가둬서 꽁꽁 숨겨야 한다.
그러나 돈은 벌어와야 하니 회사에는 내보내야 하겠지만 아침에 출근시켰다가 저녁 되면 바로 회수해 와야 하고,누구를 만난다면 따라가서 지키고 있다가 모셔와야 한다.
풀도 무성한 요즘,남편이 산에 간다고 하면 응급처치약을 들고 따라가서 푸른 초목을 이불 삼아 낮거리(?)를 해도 좋겠지. 19홀은 아내와 함께….
한국성교육연구소 대표 www.성박사.com
운동하는 사람들은 건강하게 오래 살려고 하는데 보너스로 그것도 오랫동안 하게 된다.
주일마다 골프를 즐기는 사람도 있고,산에 오르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저 동네 야산을 오르내리며 건강을 다지는 사람도 있지만 하루에 대여섯 시간씩 악산들을 악을 박박 쓰면서 기어이 정상을 보고야 마는 사람들도 있다.
이쯤 되면 마니아, 다람쥐,산사람 등 거의 중독 수준인데 이들만이 맛보는 야릇한 쾌감이 있다.
그런데 해발 5000m 이상 되는 산에 갈 때는 반드시 챙겨가야 하는 약이 있다.
그 이름도 거룩한 국산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발기가 시원찮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약이다.
그렇다면 산에 갈 때 이 약을 가져간다면 아랫동네가 툭 튀어나와 바지 속에서 텐트를 치면 볼썽 사나운데 어쩌라고 그걸 가져가라는 걸까. 또 하나의 쾌감을 위해서? 그게 아니다.
고산지대에서는 폐로 가는 동맥의 혈압이 높아지면서 호흡이 가빠지고 답답해진다.
발기부전 치료제는 말초혈관에서 혈액이 빠지는 것을 막아 발기를 지속시켜주니까 높은 산에서도 폐 말초기관에 충분한 피를 보내줘서 혈압을 낮춰준다.
자이데나는 발기가 안 되는 사람들에게도 직방이지만 고산병에도 즉효약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발기부전 치료제를 정력제인 양 남용하면서 폐해가 잇따르고 있지만,산악인처럼 건전한 이유로 약을 찾는 사람들도 있다는 말이다.
"아니 해발 5000m 이상 되는 산이 우리나라에는 없잖아.북한에 있어 쉽게 가보지도 못하는 백두산도 2744m이고,한라산도 1947m밖에 안 되는데. 우리 남편은 관악산 갈 때도,도봉산 갈 때나 북한산 갈 때도 응급치료약이라고 그 약을 챙겨간 건 뭐냐구. 요즘은 산에 다니려면 새로 나온 약을 응급처치약으로 꼭 몸에 지녀야 한다더니 그게 발기가 잘 되는 약이었단 말이지. 내 이 인간을 어째야 좋아. 그러면 도대체 그동안 어디서 누구한테 그 약을 썼단 말이야."
"내 친구 남편들은 골프 치러 가서는 꼭 19홀까지 거쳐야 한다면서 18홀이 한 홀이 더 생겼다면서 깔끔하고 뽀송뽀송한 몸으로 집에 들어온다고 기분 나쁘다는 친구의 푸념을 비싼 운동한다고 자랑하는 줄만 알았는데, 이게 바로 그런 거네. 남의 남편 흉보면서 비웃어줬더니 내가 딱 그 꼴이네. 돈 안 드는 운동한다고 기특하게 생각했더니만…. 발기부전 치료제라면 다들 비아그라만 있는 줄 알지 국산도 있는 줄은 잘 모르지.나만 모르는 게 아니라 웬만한 사람들은 다들 모를걸."
왜 남편들은 바깥 사람들을 좋아할까. 집(?)사람과의 성관계는 돈도 안 들고 언제든 섹스가 가능하지만 짜릿함보다는 밍밍한 섹스에 그친다.
주위엔 젊고 섹시한 여자들이 널려있는데 아내의 모습과는 영 거리가 멀다.
남편들은 자기 자신의 모습은 생각하지도 않고 아내에게 은연중 그런 몸매를 바라고 있다.
그래서 집에 들어오는 순간,화악- 깨버리는 듯한 아내를 보는 순간 실망하고 성적욕구까지 사그라진다.
게다가 살면서 이런 저런 문제로 트러블이 생길 때마다 남편의 무능력으로 돌리며 바가지를 긁는 아내에게 남편은 더 이상 성적 매력을 느끼지 않는다.
그런 아내의 바가지는 남편에게 잠자리 거부의 당당한 이유가 되어버린다.
그런 아내를 안을 수 있는 남편은 무척 자존심이 없는 남자일 것이고,대부분의 남성들은 발기조차 하기 싫어할 것이다.
옛날 말 하나도 틀린 거 없다.
그저 접시하고 남자는 내놓으면 깨진다는 바로 그 말.그러니 남편은 내돌리지 말고 가둬서 꽁꽁 숨겨야 한다.
그러나 돈은 벌어와야 하니 회사에는 내보내야 하겠지만 아침에 출근시켰다가 저녁 되면 바로 회수해 와야 하고,누구를 만난다면 따라가서 지키고 있다가 모셔와야 한다.
풀도 무성한 요즘,남편이 산에 간다고 하면 응급처치약을 들고 따라가서 푸른 초목을 이불 삼아 낮거리(?)를 해도 좋겠지. 19홀은 아내와 함께….
한국성교육연구소 대표 www.성박사.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