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국내 최초로 민자유치를 통한 보육시설 건립을 위해 영등포구청과 기부채납 협약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하나금융공익재단은 오는 2008년 개원을 목표로 영등포구 신길동 254평 부지에 지상3층 연면적 386평의 국공립 보육시설을 건립하기로 하고 20년간 이 시설의 위탁운영을 맡기로 했습니다. 이 보육시설이 건립되면 0세부터 취학전 아동까지 총150여명의 영유아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 중 90명은 영등포구 지역 주민에게, 60명은 하나금융 그룹 직원들에게 혜택이 돌아갑니다. 내년 3월 또는 9월 개원 예정으로 기존 직장 보육시설보다 보육료가 저렴하며 오전 7시30분부터 하루 12시간동안 영유아를 돌보게 됩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