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주 지분율이 50%이상이고, 법인대주주이면서 특수관계인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영에 참여하는 저축은행의 경영성과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금보험공사가 발표한 '상호저축은행의 소유지배구조와 경영성과'에 따르면 소유지배구조에 따른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대주주 지분율 50%이상인 저축은행이 지분율 50%미만인 저축은행에 비해 수익성, 자본적정성, 자산건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법인대주주 저축은행이 개인대주주 저축은행에 비해 경영성과가 우수했고, 직접경영 보다는 간접경영을 채택한 저축은행의 성과가 더 양호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