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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개발株 '비중확대'..자원가치 더 반영돼야-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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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투자증권은 27일 "자원가치는 주가에 더 반영돼야 한다"며 자원개발주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의견을 신규 제시했다.

    탑픽 종목으로는 자원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판단되는 한국가스공사(매수 유지, 8만7000원↑), LG상사(매수 신규, 5만원 신규)), 현대상사(매수 신규, 5만원 신규)를 꼽았다.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주익찬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 대우인터내셔널, LG상사, 현대상사 등 자원개발 4사의 자원가치는 현 시점에서 각각 2조5000억원, 2조8000억원, 1조4000억원, 1조원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탐사가 진행될수록 자원가치는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이 지분을 보유한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광산 지분의 가치는 1980억원, LG상사가 보유하고 있는 금, 구리, 석탄 광산의 지분가치는 1000억원인 것으로 판단했다.

    주 연구원은 "광산 지분가치는 예상 생산량에 톤당 순이익을 곱해 산출했다"며 대우인터내셔널의 암바토비 니켈 광산의 톤당 순이익은 1만달러, LG상사가 지분을 보유한 석탄 광구의 순이익은 톤당 5.5달러일 것으로 예상했다.

    석탄 가격 상승으로 석탄 광구 가치는 더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 자원개발사들의 주가가 과거 5년간 시장지수(Nikkei225)보다 초과 수익률을 기록한 것처럼 한국 자원개발사들의 주가도 향후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장기적이며 안정적인 자원개발 이익 증가로, 일본 자원개발사들의 밸류에이션 지표들도 과거 5년간 할인폭이 대폭 축소됐다는 것.

    특히 자원개발 4사의 적정 기업가치는 14조8000억원이나, 현재 시가총액은 9조9000억원에 불과해, 향후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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