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쿠바 이란 북한 수단 시리아 등 5개 '테러지원국'과 거래하는 기업들의 명단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조치는 해당 기업들의 영업 활동을 위축시켜 결과적으로는 테러지원국을 압박하려는 미국 정부의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