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캄보디아 항공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캄보디아의 PMT항공 등 안전성 문제가 있는 항공사에 대해 오늘(26일)부터 특별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정상호 건교부 항공안전본부장은 "이번에 사고를 낸 PMT항공이 인천에 취항하고 있어 이를 포함한 문제의 항공사들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상호 본부장은 "최근 항공사 블랙리스트 공개를 통해 국민이 해외여행 전에 알아서 판단하도록 했으며 특히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된 항공사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단속을 통해 안전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