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노사는 비정규직 직원 중 창구직원과 전산 전문직원 총 606명을 7월1일자로 정규직으로 일괄 전환하는데 합의하고 '정규직 전환 노.사 합의문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정규직원으로 전환되는 직원은 기존 정규직원과 명확한 구분없이 동종 또는 유사한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던 사무직원과 전산 전문직원으로, 7월1일부터 정년이 보장되는 정규직원으로 신분이 바뀌게 되며, 복지수준도 정규직과 동일한 수준으로 확대 시행됩니다. 부산은행은 이번 합의가 정규직원의 임금동결이라는 희생과 양보를 전제로 이루어진만큼 직원간 결속력이 더욱 공고해 질 것을 기대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