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청약가점제 시행을 앞두고 청약부금 가입자가 38만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올 5월말 현재 청약부금가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만명 감소한 171만 4천명인 반면 청약예금가입자는 6만명 늘어난 293만 9천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처럼 청약부금이 줄어든 것은 청약가점제 도입에 따른 영향으로 점수가 낮은 수요자들이 청약부금을 해지하거나 가입을 포기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