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엔피아이‥내열성 강화 생분해성 수지 상용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한창제지 협력사인 ㈜엔피아이(대표 심재호)는 최근 생분해성 수지인 PLA(폴리유산계)의 내열성을 대폭 강화시킨 기술을 개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기존 PLA 소재에 신기술을 적용,내열성과 충격강도를 1.5배 이상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섭씨 110도까지 내열성을 강화해 열탕주입이나 전자레인지 가열,창고보관 및 선반 운송 등 장기간 고온에 노출돼도 열변형의 우려를 대폭 줄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분해성 수지를 사용한 PLA소재는 최상의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약한 내열성과 충격강도,성형의 어려움이 기술적 과제로 지적돼 왔었다.
엔피아이의 기술은 PLA 소재의 사용범위를 대폭 확대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내열성과 강성이 요구되는 각종 용기류와 성형물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엔피아이는 앞으로 한창제지와 협력관계를 강화해 PLA소재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한창제지 협력사인 ㈜엔피아이(대표 심재호)는 최근 생분해성 수지인 PLA(폴리유산계)의 내열성을 대폭 강화시킨 기술을 개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기존 PLA 소재에 신기술을 적용,내열성과 충격강도를 1.5배 이상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섭씨 110도까지 내열성을 강화해 열탕주입이나 전자레인지 가열,창고보관 및 선반 운송 등 장기간 고온에 노출돼도 열변형의 우려를 대폭 줄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분해성 수지를 사용한 PLA소재는 최상의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약한 내열성과 충격강도,성형의 어려움이 기술적 과제로 지적돼 왔었다.
엔피아이의 기술은 PLA 소재의 사용범위를 대폭 확대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내열성과 강성이 요구되는 각종 용기류와 성형물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엔피아이는 앞으로 한창제지와 협력관계를 강화해 PLA소재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