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열 코오롱 회장과 CEO들이 카자흐스탄에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기 위해서인데 코오롱그룹의 카자흐스탄 마스터플랜은 7월중 나올 예정입니다. 조현석 기자입니다. 코오롱 그룹이 카자흐스탄에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부터 내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는 이웅열 회장의 주문으로 이뤄졌으며 각 계열사 CEO와 주요 임원 40여명 등 핵심인력이 총출동했습니다. 이 회장은 "계열사별로 현지 사업기회를 직접 눈과 귀로 확인하고 타당성을 집중 검증하기 위해 현지 워크숍을 진행하는 것"이라면서 "짧은 기간이지만 인적네트워크를 돈독히 하는데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카자흐스탄이 풍부한 원자재를 우리는 선진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보완적 관계인만큼 향후 시너지가 기대된다"면서 자원 개발과 시장개발, 인프라구축 등 여러분야별 시장 개척을 당부했습니다. 코오롱은 내달 카자흐스탄 시장 공략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향후 성공 가능성이 높은 분야들을 중심으로 현지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이 회장은 카자흐스탄 정재계 유력 인사들과 잇따라 만나 사업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코오롱 건설, 코오롱아이넷, FnC코오롱 경영진도 부동산과 자원개발, 패션 등 7개 분야별로 현지 파트너를 만나 사업 기회를 탐색했습니다. WOW-TV NEWS 조현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