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새 총리로 오는 27일 취임하는 고든 브라운 재무장관은 글로벌 시대를 헤쳐 나갈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개혁에 매진할 방침이다.

브라운 장관은 교육의 질적 개선 없이는 경제 번영이 불가능하고 보호주의에 빠질 수밖에 없다며 취임 후 획기적인 개혁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학 과학 등 주요 과목에서는 능력별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기업과 대학 및 사회 지도층이 공립 중·고등학교의 질적 발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