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차관 "증시 상승, 경기회복 비해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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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재정경제부 차관은 "최근 증시가 짧은 시간에 가파르게 상승해 기업실적이나 경기회복 속도에 비해 빠른 측면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재경부 브리핑에서 "최근의 증시 상승세는 시중 유동성이 증시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다"며 이같이 진단했습니다.
그는 이어 "5월 이후 개인의 주식매수가 확대되면서 신용거래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며 "정부는 개인의 신용거래 등 시장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중장기적인 시장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은행의 총액한도대출 축소에 대해 김 차관은 "유동성에 다소간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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