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중국 '해외자금관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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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은 중국 현지 법인의 자금 흐름을 본사에서 실시간으로 파악해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기업은행은 해외 지점이나 현지 법인의 현지 은행 계좌를 국내서 직접 관리할 수 있는 '해외자금관리서비스(G-CMS)'를 미국에 이어 중국 지역에 대해서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기업은행은 중국 내 자산 규모 2위인 중국건설은행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국내 기업들은 1만4천여개 점포를 둔 중국건설은행의 전용선을 통해 중국에 있는 지사나 지점, 현지 법인 등 관계 회사의 현금 흐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됩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