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 중소무역업체에 대한 세심한 지원이 이뤄져 눈길을 끕니다. 한국무역협회가 지방 중소업체를 위해 무료 통번역 서비스는 물론 사무실 대여 등을 제공합니다. 보도에 유미혜 기자입니다. 지방에서 올라온 무역업체 직원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삼성동 무역센터 내에 위치한 곳으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컴퓨터와 팩스 등이 갖춰져 간단한 업무가 가능합니다. "무역협회에 6만5천 회원사가 있다. 대부분 지방에 있는 분들이 많은데 비지니스 센터를 만들어서 회원사가 바이어를 편리하게 만날 수 있도록 했고 창업하는 분들을 위해 인큐베이터란 공간을 마련했다"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도 있어 바이어와의 적절한 미팅장소를 찾지 못해 고민하던 문제도 도와줍니다. 특히 해외업체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무료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중소기업을 위해 통번역센터를 개설했다. 복잡한 외국어들을 번역하고 통역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에 이를 중소기업청과 협력해서 무료로 해주고 있다" 이밖에 지난 3월부터 환변동 보험료 지원은 물론 지방업체의 융자비율도 확대해주고 있습니다. 무역협회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현장에서 느끼는 각종 어려움을 관계부처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