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성물산(대표 김재훈)은 기존 두루마리식 물수건 제조기와는 차별화된 환경친화형 사각 접이식 물수건 기계를 2005년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판매하고 있다.

이 기계는 기존 제품들이 뜨거운 물수건만 생산할 수 있었던 반면에 뜨거운 물수건(80도)과 차가운 물수건(3도)을 동시에 제조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항균 물탱크 사용으로 항균기능을 강화했고 자외선 살균 램프를 기계 내부에 장착해 박테리아 등을 효과적으로 없애준다.

200인분의 물수건을 동시에 제조할 수 있는 대용량 기계로 대형 영업장이 주요 판매 대상이다.

이 회사는 이 제품으로 지난해 10월 6건의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국제특허도 출원 중이다.

이 회사는 2005년 11월에 일본 후쿠오카 전시회 참가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힘써 왔다.

지난해에는 일본 전기용품안전기준 인증(P.S.E)을 획득,일본에 제품을 수출하기 시작했다.

올해 3월과 5월에는 각각 미국 LA상공회의소가 주최한 LA전시회와 뉴욕 한국상품 전시상담회에 참가해 미국 수출길도 뚫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