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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증권株 앞세워 1790P 타진..코스닥 810선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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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증권株 앞세워 1790P 타진..코스닥 810선 안착
    지칠줄 모르는 사상 최고치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5.62P(0.88%) 상승한 1787.8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인플레 우려 완화로 강세를 이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지수는 1780선을 훌쩍 넘어서며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하루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지만,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한때 1792포인트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외국인은 1025억원 매도 우위를, 기관과 개인은 각각 419억원과 439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주인공은 단연 증권주들이다. 현재 증권업종 지수는 7% 남짓 급등하며 상대적으로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가스와 의료정밀 등도 강세. 반면 건설과 은행, 보험 등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턴어라운드가 시작됐다는 평가 속에 삼성전자하이닉스를 비롯한 IT주들이 동반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한국전력신한지주, SK텔레콤 등도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대우증권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등은 줄줄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되며 상대적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13.06P(1.63%) 급등한 813.67을 기록 중이다.

    기관과 개인은 동반 매도에 나서고 있지만, 외국인은 40억원 순매수로 사흘째 '사자'를 이어가고 있다.

    NHN다음, 엠파스, 네오위즈 등 주요 인터넷주들이 일제히 뜀박질하며 강세장을 이끌고 있다.

    키움증권이 7% 넘게 뛰어 오르며 메가스터디를 제치고 시가총액 6위로 올라섰고, 하나투어모두투어 등 여행주들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반면 지난 주말 초강세를 시현했던 LG텔레콤하나로텔레콤은 약세로 돌아섰다.

    증시 전문가들은 수급 개선 및 기업실적 상향 등을 배경으로 코스피 지수가 1800포인트를 무난히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코스닥 시장의 경우 중소형주에 대한 순환매 흐름이 지속되면서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 코스피 대비 상대적인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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