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하이패스 2단계 사업 각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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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구축 2단계 사업을 수주를 앞두고 삼성SDS와 포스데이타가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지만, 업계 4위 포스데이타와 1위업체 삼성SDS의 입장은 사뭇 다릅니다. 전재홍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번달 입찰이 마무리되는 하이패스 2단계 사업.
국내 IT서비스 1위와 4위의 대형업체간 경쟁이 붙었습니다.
하지만 두 업체의 입장은 사뭇 다릅니다.
업계 4위 업체인 포스데이타는 단말기 판매 시장까지 염두하면서 이 사업의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
INT> 포스데이타 관계자
"단말기 판매까지 염두하고 있는것도 맞잖아요? 그렇죠... 3,4년 준비해왔으니까, 사업을 최선을 다해서 수주하고 수행까지 끝내는게 1차적인 목표죠."
업계1위 삼성SDS에서는 반면 느긋합니다. 되도 그만 안되도 그만이라는 분위깁니다.
INT> 삼성SDS 관계자
"400억 대는 좀 노말해요. 평소 500억이상을 대형이라하지 그밑으로는 대부분 나옵니다. 그렇죠... 확대가 단말기 시장과 합쳐버리니까 포스데이타 입장에서는 단말기를 많이 팔면 좋으니까..."
총 사업비 460억원대 규모의 하이패스 2단계 사업.
결과발표는 내일 제안서 마감과 함께
이번주말 가격입찰이 시작되면 어느 컨소시엄이 수주하는가는 이 달안에 밝혀질 전망입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