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의 '삼성연금보험'은 회사의 운용자산 이익률과 지표 금리를 기초로 매월 산출되는 공시 이율(6월 현재 4.7%)을 계약일부터 매 1년간 확정 적용하는 연금 상품이다.

가입 후 10년 이내에는 연복리 2.5%,10년 초과시에는 연복리 2.0%를 최저 보증함으로써 운용자산 이익률 및 시중금리 하락시에도 안정적인 연금 재원을 적립하도록 하고 있다.

고객들은 각자의 니즈에 따라 확정연금플러스형 상속연금형 종신연금플러스형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확정연금플러스형은 연금개시 시점의 연금계약 적립액 중 계약자가 선택한 비율(0~50%)에 따라 일부는 노후 설계자금(일시금)으로 지급하고 일부는 일정 기간(5년,10년,15년,또는 20년) 동안 연금으로 지급하며 그 기간 안에 고객이 사망하더라도 미지급된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상속연금형은 매년 연금을 지급받다가 사망시 사망 시점의 연금계약 적립액을 지급한다.

종신연금플러스형은 연금개시 시점에 연금계약 적립액 가운데 계약자가 선택한 비율(0~50%)에 따라 일부는 노후 설계자금(일시금)으로 지급하고 고객이 사망할 때까지 매년 계약 해당일에 연금을 지급한다.

보증 기간(10년 또는 20년 중 계약자가 선택 가능) 이내에 고객이 사망하는 경우에도 보증기간 중의 연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어 타 금융권 상품과의 차별화를 가진다.

기존 종신연금형의 경우 연금 지급개시 후 해약이 불가해 목돈이 필요한 경우 연금 개시 전에 해약할 수밖에 없었지만 종신연금플러스형의 경우 노후 설계자금 도입으로 유연성 있는 은퇴 설계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