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에너지 관련株 초강세..선별적 대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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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너텍 유니슨 포휴먼 등 대체에너지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포휴먼은 7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대체에너지주의 상승세는 최근 지구 온난화 문제가 부각되면서 환경 관련주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실적 가시화 여부를확인하기가 쉽지 않아 선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상업용 풍력발전단지 건설과 운영을 맡고 있는 유니슨은 15일 오전 11시17분 현재 11.78%의 높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단 하루를 제외하고는 매일 올랐다.
LNG 및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소형 열병합발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케너텍과 LNG복합화력 발전소용 폐열회수장치 생산업체인 S&TC는 각각 7%와 9%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서희건설은 3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서희건설은 쓰레기매립장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이용한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포휴먼은 전날보다 0.88% 오른 2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만3750원까지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포휴먼은 이산화탄소보다 독한 반도체 PFC가스 저감장치를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디젤가스저감장치를 일본에 공급하고 있다.
김연우, 이해아 한양증권 연구원은 "지난 6일 G8 정상회담에서 2050년까지 온실가스를 절반 수준까지 낮추기로 합의함에 따라 환경 관련주들이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관련 종목들의 실적 가시화 여부를 확인하기가 쉽지 않아 보이는 만큼 선별적인 대응이 바람직한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대체에너지주의 상승세는 최근 지구 온난화 문제가 부각되면서 환경 관련주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실적 가시화 여부를확인하기가 쉽지 않아 선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상업용 풍력발전단지 건설과 운영을 맡고 있는 유니슨은 15일 오전 11시17분 현재 11.78%의 높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단 하루를 제외하고는 매일 올랐다.
LNG 및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소형 열병합발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케너텍과 LNG복합화력 발전소용 폐열회수장치 생산업체인 S&TC는 각각 7%와 9%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서희건설은 3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서희건설은 쓰레기매립장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이용한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포휴먼은 전날보다 0.88% 오른 2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만3750원까지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포휴먼은 이산화탄소보다 독한 반도체 PFC가스 저감장치를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디젤가스저감장치를 일본에 공급하고 있다.
김연우, 이해아 한양증권 연구원은 "지난 6일 G8 정상회담에서 2050년까지 온실가스를 절반 수준까지 낮추기로 합의함에 따라 환경 관련주들이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관련 종목들의 실적 가시화 여부를 확인하기가 쉽지 않아 보이는 만큼 선별적인 대응이 바람직한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