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첫날 부진 ‥ 8번홀까지 4오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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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남자골프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첫날 부진한 출발을 했다.
세계 랭킹 17위 최경주는 14일 밤(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인근의 오크몬트CC(파70·길이 7355야드)에서 개막된 대회 1라운드에서 전반 8번째 홀까지 4오버파를 기록하며 중·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최경주는 11번홀(파4) 보기에 이어 역대 메이저대회 개최 코스 가운데 가장 긴 12번홀(파5·길이 667야드)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며 초반부터 흔들렸다.
최경주는 16번홀(파3)에서도 보기를 추가,전반에만 버디 없이 4오버파를 기록 중이다.
▶15일 0시30분 현재
최경주와 같은 시간에 1번홀에서 티오프한 타이거 우즈(32·미국)는 10번홀까지 1오버파를 기록하고 있다.
우즈는 전반 9홀 동안 버디와 보기 2개씩을 기록했으나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 보기를 추가했다.
최경주와 같은 조로 플레이하고 있는 데이비드 톰스(미국)는 10번홀까지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며 3언더파로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를 1타차로 제치고 선두에 나섰다.
톰스는 2001년 USPGA선수권대회에서 유일하게 메이저대회 1승을 거뒀다.
이 대회를 두 번이나 제패하며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레티프 구센은 7번홀까지 1언더파,어니 엘스(이상 남아공)는 10번홀까지 이븐파로 순항 중이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세계 랭킹 17위 최경주는 14일 밤(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인근의 오크몬트CC(파70·길이 7355야드)에서 개막된 대회 1라운드에서 전반 8번째 홀까지 4오버파를 기록하며 중·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최경주는 11번홀(파4) 보기에 이어 역대 메이저대회 개최 코스 가운데 가장 긴 12번홀(파5·길이 667야드)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며 초반부터 흔들렸다.
최경주는 16번홀(파3)에서도 보기를 추가,전반에만 버디 없이 4오버파를 기록 중이다.
▶15일 0시30분 현재
최경주와 같은 시간에 1번홀에서 티오프한 타이거 우즈(32·미국)는 10번홀까지 1오버파를 기록하고 있다.
우즈는 전반 9홀 동안 버디와 보기 2개씩을 기록했으나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 보기를 추가했다.
최경주와 같은 조로 플레이하고 있는 데이비드 톰스(미국)는 10번홀까지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며 3언더파로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를 1타차로 제치고 선두에 나섰다.
톰스는 2001년 USPGA선수권대회에서 유일하게 메이저대회 1승을 거뒀다.
이 대회를 두 번이나 제패하며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레티프 구센은 7번홀까지 1언더파,어니 엘스(이상 남아공)는 10번홀까지 이븐파로 순항 중이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