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통합법 국회통과가 확실시되면서 증권산업은 물론 금융업계 전반에 커다란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대수혜주로 꼽히는 증권주는 사흘째 랠리를 펼쳤습니다. 강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증권주가 사흘간 500p가 오르는 폭발적인 랠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연중 신고가를 갈아치운 것은 물론 장 중 기준 역사상 최고가인 4200선과는 이제 불과 200여포인트 남겨논 상태입니다. 증권주는 실적에 재료까지 가세하며 한마디로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대 쟁점이었던 지급결제가 증권사에게 허용하기로 결론이 나면서 자본시장통합법이 이달안에 국회통과가 확실시되고 있는데요, 증권주는 최대수혜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증권사간 활발한 인수합병이 예상되고 있고, 산업전체에 대대적인 업그레이드가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우리투장권과 농협, 서울증권은 공식적으로 인수합병의사를 밝혀, M&A가 현실화될 조짐입니다. 연일 거래대금이 10억원을 넘어서면서 실적또한 급증하고 있는데요, 대우증권은 지난달 영업이익이 작년동기 대비 174%가 늘었고, 현대증권은 무려 500%나 증가했습니다. 이에따라 3월결산법인 증권사들의 1분기 실적은 작년대비 세자릿수 증가가 기대되고 있고 향후 장세또한 긍정적이라 실적호전추세는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실적호전에 강력한 재료효과까지 부각되며 증시 전문가들은 증권주를 하반기 최대 유망주로 꼽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