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6월11일자로 계약직인 비정규직 14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채용했습니다. 이번 전환채용 규모는 전환전의 비정규직 창구텔러 432명중 32%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전환채용 기준은 근속기간 1년 이상인 전담직원 중 업무수행에 필요한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 과정을 거쳤고 최종적으로 창구응대와 근무성적이 우수한 사람들을 선발했습니다. 이들은 빠른창구와 상담창구로 분리된 은행 창구에서 수익증권, 방카, 카드 등 주로 전문적 상담을 요하는 업무에 종사하며 창구 마케팅을 주도하게 됩니다. 한편, 하나은행은 2003년부터 창구에 근무하는 텔러의 정규직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7차에 걸쳐 총 900여명이 정규직화 되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