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한국철도 콩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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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철도 기술이 아프리카 콩고로 수출됩니다.
철도공사를 비롯한 국내기업들이 주도해, 30억달러 규모의 콩고 철도기간망을 건설합니다.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아프리카의 중서부 위치한 자원부국 콩고.
콩고의 심장부를 가로지르는 철도건설 사업을 한국기업들이 주도합니다.
철도공사를 비롯해 남광토건과 로템 등 10여개의 국내기업들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철로 길이만 1500km, 사업규모는 30억달러에 이릅니다.
에밀 우오쏘 콩고 교통부장관
"이번 프로젝트는 콩고의 남과 북을 잇는 철도건설 사업이다. 특히 철도가 지나가는 지역은 콩고의 천연광물이 풍부한 지역이다."
콩고 정부는 이번 철도 건설의 댓가로 1천억달러 상당의 천연자원을 제공합니다.
콩고철도개발 컨소시엄은 앞으로 30년간 철광석과 천연가스 원목 등의 개발권을 얻게 됩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한국 철도 기술이 본격적으로 해외에 진출하는 첫 사례라는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그동안 소규모 기술 수출은 있었지만, 해외에서 대규모 프로젝트 모두를 직접 주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철 철도공사 사장
"세계적으로 인정받던 우리 철도기술이 그동안 해외에 크게 진출하지 못했는데, 이제 비로써 해외로 나가는 큰 도로를 닦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콩고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이번 사업은 현재 실사를 마무리한 상태로 본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국내 철도기술이 총동원될 콩고 철도기간망 건설사업은 오는 2015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WOW-TV뉴스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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