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월스트릿저널은 최근호에서 "한국이 새롭게 시도한 건조공법으로 중국, 일본 등 아시아의 조선회사들과 함께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릿저널은 "현대중공업은 2년전만해도 9개의 도크에서 주문량을 소화할 수 있있지만 밀려드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지금은 땅위에서 배를 만들어 바다에 띄우고 있다"며 현대중공업의 육상건조기법을 소개했습니다. 또 조선사업 투자를 늘리는 대한조선과 STX조선을 소개한 뒤 한국 조선회사들이 30여년만에 사상 최고의 황금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