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이 '제2기 미래에셋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26명을 선발하고 11일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습니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글로벌 금융인재로 성장해 다시 돌아와 한국의 자본시장을 이끌어달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미국, 중국 등지에서 금융관련 전공학과에 진학하게 되며 방학중에는 국내와 홍콩, 싱가포르, 뭄바이, 런던 등 미래에셋 해외 현지법인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프로그램은 미래에셋이 향후 10년간 500억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6월 1기 선발에 이어 두번째로 이루어졌습니다. 유주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