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의 저가항공 시장 진출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박 회장은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서머타임제 도입대책 심포지엄'에서 "우리는 그런거(저가항공 진출)에 관심이 없다"며 강하게 반문했습니다.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도 대한항공의 저가 항공사 설립에 대해 "현재 대한항공의 동향을 면밀하게 지켜보고 있지만 현재로선 저가 항공사 설립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