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아이앤씨(대표 이범효)가 11일 중국 대련에서 대체 에너지 관련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어 6월 말에는 중국 현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해인아이앤씨는 북량석유화학유한공사 등 5개 기업과의 공동 투자를 통해 공장을 짓게 됩니다. 이 공장에서는 메탄올 고청결 휘발유를 시작으로 바이오디젤 등으로 생산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1차 투자 총액은 인민폐 5,000만원, 한화로 60억 규모이며 해인아이앤씨는 25억원을 투자해 45%의 지분을 갖게 됩니다. 회사 측은 연간 30만톤의 대체 에너지 생산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하고 연매출 2,000억원에 200억원의 순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범효 해인아이앤씨 대표는 "이미 중국 발전위원회로부터 허가를 받아 기술력과 생산시설, 마켓을 확보한 상태이기 때문에 3개월내에 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