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북극지역 해양설비 시장 선점을 위해 국내 조선업체로는 처음으로 러시아 모스크바에 법인을 신설했습니다. 모스크바 법인은 북극지역 에너지 시추와 개발 관련 해양설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중공업은 북극지역에는 세계 석유소비량 60년치의 원유와 전 세계 천연가스 매장량의 절반 이상이 묻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