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기초교육원은 올 여름 계절학기부터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1학점짜리 '사회봉사 3'을 교양과목으로 개설해 수강생 34명의 등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수강생 34명은 다음 달 16일부터 2주 동안 탄자니아(15명)와 몽골(19명)의 기관과 대학 등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며 소요 경비는 학생과 대학이 4 대 6으로 부담한다.

기초교육원은 이와 함께 학생들이 해외 기업과 국제기구 등에서 계절학기 인턴십을 하고 3학점을 받는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도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