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최대주주인 론스타가 법원의 1심 판결 이전에라도 보유중인 외환은행 주식을 팔 수 있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존 그레이켄 회장은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1월 국민은행과의 본 계약을 파기한 이후에도 국내외 투자자들과 접촉했던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그레이켄 회장은 "싱가포르 DBS와 협상을 벌였지만 현재로선 중단된 상태" 라면서 "판결 이전에라도 적당한 투자자들이 나타날 경우 지분을 팔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매각시기와 관련해 그레이켄 회장은 하지만 "연내 매각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으며 2009년 이후가 될 수도 있다."말해 뚜렷한 시기를 못박지는 않았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