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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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한국증시 - 씨티그룹
- 한국 증시가 밸류에이션과 경기 사이클 측면에서 긍정적
- 지난 2년간 한국 증시에 대해 '비중축소'였던 시장의 컨센서스는 여러 측면에서 틀렸다고 지적
- 다른 아시아 주요 증시와 비교했을 때 한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은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경기도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크게 호전
- 고용 및 견조한 소득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 미국의 경기 회복 역시 내수 못지않게 수출 경제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
- 주가 및 실적 모멘텀이 점차 좋아지고 있어 매력을 더해가고 있음
- 종목 선정시 소비 관련주나 마진 확대 가능성이 있는 종목들에 주목...조선과 일부 은행, 건설 등을 제시
- 유망 종목으로는 △현대모비스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CJ △하이트맥주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을 선정
◎ 낸드 - 모건스탠리
- 올 하반기 낸드 시장이 안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득세
- 도시바와 하이닉스의 12인치 설비 확장으로 공급이 늘어날 우려가 있긴 하지만 재고 수준이 낮은데다 계절적 수요가 늘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어 하반기 업황 안정에 대한 자신감이 증대
- 2분기 평균판매가격도 상당히 안정적...업체들의 낸드 사업 실적도 긍정적일 전망
- 삼성전자와 도시바 등을 방문한 결과 낸드 업계가 대부분의 과잉 재고를 지난 1분기에 처리한 것으로 관측...양사 모두 향후 전망을 낙관
- 재고 수준이 낮아 실질적인 수요 확대가 나타날 경우 하반기엔 안정성이 지속될 수 있을 것
-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동등비중'으로 유지.
▶ 제일모직(001300) - 메릴린치 : 투자의견 매수, TP 48,000 -> 60,000원
- 밸류에이션을 재산정할 필요가 있으며 장기 성장성도 밝음
- 화학 및 의류 사업의 양호한 실적 추이를 감안할 때 업종 평균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적용할 만해 투자승수를 상향조정
- 전자화학재료 사업의 전망이 시장이 기대하는 것보다 더 긍정적...컨센서스 전망치보다 높은 실적 예상치를 제시
-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이 각각 4039원과 5120원으로 전년대비 30% 가까이 급증할 것으로 추정
▶ 코리안리(003690) - 맥쿼리 : 투자의견 시장상회, TP 15,700원
- 다시 한번 돌아볼 때가 됐다
- 향후 3년간 수정순익이 14~26% 늘어나는 등 견조한 실적 추세가 지속될 전망
- 이는 양호한 국내 수요와 해외 확장을 통한 지속적인 보험료 수입 증가와 합산비율 정상화, 투자수익 증가 등에 따른 것
- 코리안리는 노령화와 금융업종에 대한 규제 완화, 중동지역 건설시장의 확대 등에 따른 대표적인 수혜주가 될 것
- 시장이 이러한 다양한 중기 실적 모멘텀들을 간과
- 구조적인 이익 증가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매력적
-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지나치게 낮으며 향후 3년간의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
▶ 삼성엔지니어링(028050) - 씨티 : 투자의견 매수, TP 110,000원
- '순풍에 돛을 단 듯' 순조로운 수주 추세 지속
- 사우디 아라비아의 사빅사로부터 또 다른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그 동안 쌓아온 명성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음
- 신규 수주가 예상 수준에 부합하는 강세를 지속...연간 신규수주 전망치로 5조2000억원을 유지
- 지금까지 삼성엔지니어링이 수주한 신규 수주 규모는 총 2조5000억원 정도
▶ 맥쿼리인프라(088980) - 메릴린치 : 투자의견 중립
- 주가가 충분한 수준에 도달
- 최근 1년간의 주가 상승률이 22%로 3년 평균 순자산가치 성장률(11%) 등을 상회해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
- 주식가치의 3년 평균 성장률이 3.9%로 당초 예상했던 7.7%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
- 리파이낸싱(자금 재조달)도 전망했던 것보다 늦어질 가능성
- 적정주가는 올해의 경우 7869원, 내년의 경우 842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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