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콜금리 10개월째 동결..4.5%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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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콜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노한나 기자.
한국은행이 콜금리목표를 동결했습니다.
지난 8월 연 4.5%로 상향 조정된 뒤 10개월 연속 동결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콜금리 목표치를 동결한 것은 경기회복 추세를 좀 더 지켜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지표가 개선되고 있지만 경기가 탄탄하게 살아날 것이라고 확신하기에는 이르다는 판단이 우세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시장의 관심은 향후 통화정책으로 쏠리고 있는데 연내 콜금리 목표치 상향론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콜금리 인상을 제외한 한은의 각종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시중유동성 증가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데다,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동결론도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어차피 콜금리 인상의 효과가 크지 않다면 현재의 미세조정으로 유동성 관리를 하고, 경기 회복세에 부담을 주지 않을 것이란 설명입니다.
이에 잠시후 예정된 통화정책 설명회에서 이성태 총재가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WOW-TV NEWS 노한나입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