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3일 연속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이 심리적 지지선인 5%를 넘어 5.11%까지 치솟았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올해 안에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것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198.94(1.48%) 떨어진 1만 3266.73을 기록하며, 사흘 만에 400P가 넘게 하락했습니다. 이것은 지난 2월 ‘중국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입니다.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5.80P(1.77%) 내려간 2541.38, S&P500 지수 역시 26.66P(1.76%) 하락학 1490.72로 마감했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