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서정환(52) 감독이 김상훈 선수 퇴장에 항의하다 함께 퇴장당했다.

6월7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7회, 타석에 오른 김상훈이 볼 카운트 2-3에서 김병주 1루심이 방망이가 돌아갔다고 선언하자 이에 불만을 품고 더그아웃으로 돌아오다 방망이를 내팽겨쳤다.

이에 김병주 1루심이 김상훈 선수에게 퇴장을 명했다.

이날 서감독은 김상훈 선수의 퇴장에 대해 항의하다가 함께 퇴장당했고, 2007 시즌 첫번째 감독 퇴장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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