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이 2012년까지 남동구 남촌ㆍ도림동 개발제한구역으로 이전한다.

인천시는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으로부터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보고를 받고 사업 기본 방향을 이같이 결정했다.

이전하는 새 도매시장은 기존 시장면적의 4배인 8만6000여평의 부지에 지상 3만7000평,지하 4만4000평 등 연건평 8만1000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장에는 경매장,중도매인 점포,축수산물ㆍ화훼류 직판시설,물류시설,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농산물 전문도매시장의 한정된 기능에서 벗어나 농ㆍ수ㆍ축산물을 일괄 구매할 수 있는 종합도매시장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