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OEM전문업체인 코스맥스(대표 이경수)가 주름개선용 이중캡슐 나노화장품 제조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

이경수 대표는 6일 "주름과 미백 두 가지 효능을 갖고 있는 EGCG와 인돌아세틱애씨드 등 다양한 소재를 이중으로 나노 캡슐화해 양산에 성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GCG는 녹차에 함유된 항산화 물질로 주름 및 피부미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인돌아세틱애씨드는 식물 성장인자로서 식물이 자라고 꽃을 피우며 열매를 맺게 해주는 성분으로 피부에 안전한 주름개선 기능성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특허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국내외 주요 거래처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