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베라크루즈, 렉서스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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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현대 베라크루즈에 대해 "차량 가치와 고급스러움의 이상적 조합"이라며 '렉서스 RX350' 보다 한수 위라고 평가했습니다.
현대차는 그동안 미국내 크로스오버차량(CUV) 가운데 최고 평가를 받아온 렉서스 RX350과 베라크루즈의 비교평가 결과가 4일 발행된 모터트렌드 7월호에 '갈림길'이라는 제목의 특집으로 실렸다고 밝혔습니다.
모터트렌드는 두 차량의 디자인과 주행성능, 인테리어와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평가해 베라크루즈 '1등', 도요타 렉서스 RX350 '2등'으로 그 결과를 요약했습니다.
모터트렌드는 성능에서 "6단 변속기를 채택한 베라크루즈가 5단 변속기를 채택한 RX350보다 변속이 빠르며 부드럽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베라크루즈는 지난 3월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관리국의 충돌테스트에서 만점인 별 5개를 획득했으며, 4월에는 미국 워싱턴포스트로부터 '렉서스보다 훌륭한 차'라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안태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