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전통술 육성에 발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오늘 산하기관인 기술연구소 부설로 '전통술산업육성지원센터'현판식을 개최했습니다.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황민영 위원장과 대한탁약주제조중앙회 회장등 전통술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 자리에서 국세청은 우리술을 살리기 위한 7가지 지원 로드맵을 마련하여 발표했습니다. 국세청의 새로운 지원대책을 살펴보면 정기적 주류 품평회 개최,기술지도 및 교육 수강기회 제공,현장 기술 자문관제 도입,전통술 연구개발, 국세청 품질 인증제 도입, 문화적 가치 보존 관리,연구소 시설 장비 무료 개방등입니다. 정통주 지원 동기는 한·칠레 및 한·미 등 국가간의 FTA체결 등으로 외국산 주류 수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 농산물로 술을 가공하는 전통술 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활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기위한 것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