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함께] 한국중견기업연합회 ‥ 한국경제의 튼튼한 허리 중견기업의 성장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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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윤봉수)는 1990년 2월 유기정 삼화인쇄 회장과 박승복 샘표식품 회장 등 몇몇 중견 기업인들이 주축이 돼 한국경제인동우회로 출발했다.
이후 회원사가 증가하면서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연합회는 회원사 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커뮤니티사업,회원사 비즈니스 및 홍보활동 지원,경영컨설팅 및 교육사업,대정부 정책건의 및 조사연구사업 등으로 사업을 점차 확대해왔다.
한국 경제에서 중견기업의 중요성과 역할을 주장하기 위해 1998년 4월 한국중견기업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건실한 경제단체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재 회원사는 470개.
중견련은 중견기업의 특징으로 중소기업에서 출발해 단일 업종에서 독자적인 성장을 한 기업으로 정의하고 있다.
또 전문성을 토대로 기업발전을 도모해 기술혁신에 기여하고,건실한 재무구조와 수익위주의 경영,업종 전문화,투명경영을 실현하는 것도 중견기업이 갖추야 할 요건으로 보고 있다.
최근 제6대 중견기업연합회장에 연임된 윤봉수 남성그룹 회장은 "중견기업은 우리경제와 산업의 허리 부분에 해당한다"며 "이 허리부분이 튼튼하고 일류화 될 수 있을 때 경제체질도 튼튼해질 것이며 산업구조도 항아리형처럼 안정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협회는 지난 한 해를 중견기업 발전이라는 주제로 정부를 포함해 학계,경제단체 등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뜻 깊은 해로 평가하고 있다.
산업자원부가 '질 좋은 성장'을 위한 중견기업 발전방안을 발표한 것도 이런 분위기의 반영이다.
따라서 협회는 정부의 이러한 적극적인 움직임에 발맞춰 2007년을 '중견기업의 중심에 서는 해'로 정하고 실효성 있는 중견기업 발전 방안을 마련해 중견기업의 성장과 역할을 돕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협회는 우선 중견기업을 1700개로 확대하겠다는 정부의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중견기업 범위 설정 및 중견기업 발전에 관한 연구를 정부 관계부처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진행할 계획이다.
또 △중견기업인의 날 제정 △회원 간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개발 △중견기업 CEO를 위한 '종합경영정보 서비스' 실시 등을 통해 회원사를 1000개사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특히 '종합경영정보 서비스'는 중견기업들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경영환경,기술개발,금융여건,M&A 및 투자유치,수출환경 등에 대한 고급정보로 기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협회는 이 같은 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상근부회장 및 임원직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강화했다.
윤 회장은 "중견기업연합회는 회원 수는 이미 전경련을 능가하고 있다"며 "향후 회원사 확대와 대외 위상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경제6단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이후 회원사가 증가하면서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연합회는 회원사 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커뮤니티사업,회원사 비즈니스 및 홍보활동 지원,경영컨설팅 및 교육사업,대정부 정책건의 및 조사연구사업 등으로 사업을 점차 확대해왔다.
한국 경제에서 중견기업의 중요성과 역할을 주장하기 위해 1998년 4월 한국중견기업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건실한 경제단체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재 회원사는 470개.
중견련은 중견기업의 특징으로 중소기업에서 출발해 단일 업종에서 독자적인 성장을 한 기업으로 정의하고 있다.
또 전문성을 토대로 기업발전을 도모해 기술혁신에 기여하고,건실한 재무구조와 수익위주의 경영,업종 전문화,투명경영을 실현하는 것도 중견기업이 갖추야 할 요건으로 보고 있다.
최근 제6대 중견기업연합회장에 연임된 윤봉수 남성그룹 회장은 "중견기업은 우리경제와 산업의 허리 부분에 해당한다"며 "이 허리부분이 튼튼하고 일류화 될 수 있을 때 경제체질도 튼튼해질 것이며 산업구조도 항아리형처럼 안정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협회는 지난 한 해를 중견기업 발전이라는 주제로 정부를 포함해 학계,경제단체 등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뜻 깊은 해로 평가하고 있다.
산업자원부가 '질 좋은 성장'을 위한 중견기업 발전방안을 발표한 것도 이런 분위기의 반영이다.
따라서 협회는 정부의 이러한 적극적인 움직임에 발맞춰 2007년을 '중견기업의 중심에 서는 해'로 정하고 실효성 있는 중견기업 발전 방안을 마련해 중견기업의 성장과 역할을 돕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협회는 우선 중견기업을 1700개로 확대하겠다는 정부의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중견기업 범위 설정 및 중견기업 발전에 관한 연구를 정부 관계부처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진행할 계획이다.
또 △중견기업인의 날 제정 △회원 간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개발 △중견기업 CEO를 위한 '종합경영정보 서비스' 실시 등을 통해 회원사를 1000개사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특히 '종합경영정보 서비스'는 중견기업들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경영환경,기술개발,금융여건,M&A 및 투자유치,수출환경 등에 대한 고급정보로 기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협회는 이 같은 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상근부회장 및 임원직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강화했다.
윤 회장은 "중견기업연합회는 회원 수는 이미 전경련을 능가하고 있다"며 "향후 회원사 확대와 대외 위상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경제6단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