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밀커넥터 전문기업인 우주일렉트로가 올해 고성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LCD 부분에 이어 휴대폰 커넥터가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우주일렉트로의 성장세가 눈에 띕니다. 우주일렉트로는 올해 매출을 지난해 보다 42% 늘어난 651억원 영업익은 44% 급증한 130억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해 효자노릇은 휴대폰용 커넥터가 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주일렉트로는 0.4mm 보드 투 보드 초정밀제품을 개발해 지난해 75억원에 머물렀던 휴대폰용 사업부 매출을 올해는 182% 끌어올려 212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기존 주력 사업인 LCD 패널용 커넥터와 디스플레이. PDP 부분 모두 매출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거래처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올해 삼성전자와 삼성SDI의 매출이 크게 늘어납니다. 여기에 해외 신규 수출물량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국공장을 통한 비용감소도 주목할 만합니다. 지금까지 조림,검사,포장 공정을 80% 이상 이전했고 올해부터는 사출,프레스 라인을 이전해 향후 중국에서는 생산, 국내에서는 제품설계와 개발에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 국내 처음으로 초정밀커넥터를 개발해낸 우주일렉트로가 시장상황에 따른 적절한 신규제품을 통해 올해 본격적인 외형성장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