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사상 처음으로 2천5백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2507억4천만달러로 전월보다 34억8천만달러 늘었습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2005년초 2천억달러를 넘어선 이후 2년여 만에 환율방어와 보유외환 운용수익 증가에 힘입어 25%나 늘어났습니다. 4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2천473억달러로 중국, 일본, 러시아, 대만에 이어 세계 5위를 유지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