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 가동률이 소폭 떨어졌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제조업 15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3일 발표한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에 따르면 지난 4월 중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0.9%로 전달에 비해 0.6%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0.1%포인트 올랐다.

규모별로는 상시근로자 수 50인 미만의 소기업 가동률은 68.5%,50~299인의 중기업 가동률은 76.1%로 전달에 비해 각각 0.6%포인트와 0.5%포인트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및 트레일러(75.6%),화합물 및 화학제품(75.4%),기타운송장비(75.0%) 등이 비교적 높은 가동 수준을 보인 반면 목재 및 나무제품(67.0%),고무 및 플라스틱(67.2%),가구 및 기타(67.7%) 등은 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