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오피러스와 스포티지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아차는 "지난달 내수 2만 3000대, 수출 9만 3500대 등 지난해보다 7.7% 증가한 11만 650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수출은 지난 3월 이후 유럽시장에서 '씨드'의 인기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8% 증가했습니다. 안태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