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KOSPI, 13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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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700선을 넘어선 종합주가지수가 오늘도 또 올랐습니다.
증권주가 4%이상 오르며 상승랠리를 주도했는데요, 자세한 마감시황 알아보겠습니다.
종합주가지수가 이번 주에만 71P가 오르며 13주연속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단기 과열국면이라는 경고를 비웃듯 이번 주는 단하루도 하락한 날이 없을 정도로 강한 랠리를 펼쳤는데요,
하지만, 단기급등에따른 부담인지 변동폭은 무척 컸던 하루였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장 중 1745까지 올라선후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은 크게 축소, 결국 어제대비 15P오른 1716으로 마감했습니다.
증권주는 오늘도 4%넘게 올랐는데요, 이번주에만 10%가 넘게 상승해 시장 주도주로 확고하게 자리잡았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각각 3%와 5%가 올라 모처럼 대형IT 기술주도 상승에 동참했습니다.
기관이 연이틀 순매수에 나섰지만, 개인은 지수가 1700선을 넘어서자 대규모 차익실현에 나섰습니다.
코스닥시장은 투자심리가 유가증권시장에 쏠리자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하루였습니다.
코스닥지수는 8일만에 5P가 내린 742로 마감, 750선 회복에 실패했습니다.
NHN과 키움증권 등 시가총액상위 종목들이 선전했지만, 개별 재료보유주들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한편 외국인 코스닥지수 하락과정에서 오히려 800억원 넘게 매수하며 사흘째 순매수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