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아이넷, 국산 소프트웨어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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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아이넷이 국내 IT벤처와 손잡고 소프트웨어 사업에 본격 진출합니다.
코오롱아이넷은 글로벌 IT시스템과 솔루션 사업을 기반으로 국산 소프트웨어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국내 대표적인 PDF솔루션 업체 유니닥스의 PDF 변환과 보안 솔루션 사업을 시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코오롱아이넷은 국내 문서보안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니닥스와의 협력과 코오롱아이넷이 구축하고 있는 400여 개의 협력사 네트워크와 영업망을 통해 유니닥스의 제품을 공급해 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PDF문서 변환 솔루션인 ezPDF Builder와 PDF 문서 보안 솔루션인 ezPDF SMART를 주력으로 PDF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대고객 프로모션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계기로 코오롱아이넷은 기존 하드웨어 공급 중심의 사업에서 소프트웨어 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하게 돼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과 새로운 영업 기회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PDF문서 변환과 보안 사업을 출발점으로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벤처 발굴을 지속하는 등 소프트웨어 분야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코오롱아이넷 관계자는 "국내 PDF 시장은 해외 유명업체와 몇몇 토종업체간의 치열한 격전장으로 변모하고 있는 형국이지만 이번에 확보한 제품은 이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시장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기술력과 시장경쟁력이 높은 소프트웨어 독점판매권을 추가 확보해 공급을 확대 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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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