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LG전자, TV사업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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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TV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기능별 조직이 제품별 사업부제로 변경됩니다. 한정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LG전자 디지털 디스플레이사업본부가 3개 사업부 체제에서 5개로 변경됩니다.
LG전자는 6월 1일부터 기능별 조직을 제품별 사업부제로 재편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관계자
"기존에는 PDP와 LCD가 같은 사업부 안에 있었지만 이제는 PDP와 LCD를 분리함으로써 각각의 전문성을 살려 TV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려고 한다. 전체적으로 TV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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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기존 디스플레이 사업부는 LCD TV와 PDP TV, 모니터 등 3개의 사업부로 나눠지며
기존 PDP사업부는 PDP모듈사업부로 명칭을 변경합니다.
이와 함께 기존 본부장 직속 상품기획팀 조직은 제품별로 분리되어 각 사업부 산하로 이관되고
디스플레이 R&D조직인 DDC(디지털 디스플레이 컴퍼니)연구소도 제품별로 분리, 각 사업부 산하로 옮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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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이같은 TV 사업부 개편은 지난 22일 남용 LG전자 부회장이 취임 5개월만에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말했던 내용으로
남 부회장은 "PDP는 PDP 대로, LCD는 LCD 대로 별도의 사업부를 만들어 내부적으로도 치열한 경쟁을 하게 하고 밖으로 나가서 고객의 선택을 받는 형태로 조직을 바꾸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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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직개편 후 신설되는 LCD TV 사업부는 권희원 부사장이 맡게되며
PDP TV 사업부와 모니터 사업부는 각각 박종석 부사장과 권봉석 부장이 총괄합니다.
WOW-TV NEWS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