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중견벤처, 대학순회 채용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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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중소벤처 기업들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대학 캠퍼스를 직접 방문하고 있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우리나라의 청년 실업률은 7% 후반. 일자리를 찾지 못한 젊은 세대들이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중소기업들은 만성적인 일손 부족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중견 벤처기업들이 결국 직접 대학을 찾아가 우수한 인재 확보에 나섰습니다.
대기업 못지 않은 실력과 성장세를 자랑하지만 홍보와 일반인들의 인식이 부족하다는 판단입니다.
채용 설명회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코아로직, 엠텍비젼, 코미코 등의 업체들이 참여합니다.
(인터뷰)박명종 코아로직 부사장 “인지도 부족하고 대기업 보다 모든 게 부족한 게 사실, 하지만 성장성이 있고 본인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는 장점”
기업 담당자와의 직접 만남은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도 유용한 시간입니다.
인터넷이나 책자에서 볼 수 없던 회사의 다른 모습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인터뷰)유성진 연세대 전기전자가 박사과정 “대기업 중심으로 취업 정보 보다가 우수한 중소기업 접하게 돼서 진로 결정에 도움”
이번 채용 박람회는 지난 30일 연세대학교를 시작으로 6월 4일 성균관 대학교와 12일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됩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영상취재:변성식
영상편집:이성근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