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펀드 판매잔액이 월간 기준으로 1년만에 감소했습니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4월말기준 적립식펀드 판매잔액은 30조 2천439억원으로 지난 3월에 비해 1천701억원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4월 적립식펀드가 360억원의 감소세를 보인 이후 처음입니다. 지속적인 주가상승으로 국내 주식형펀드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을 위한 환매에 나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판매잔액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적립식펀드 계좌수는 전달보다 25만4천여개가 증가한 8백54만 계좌를 기록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