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이 인도네시아에 2천만 달러의 일괄수주(턴-키 베이스) 형식의 수액 공장 수출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중외제약은 아이덴트러스트 파마, 피앤드파트너스와 2천만달러 규모의 기초수액 공장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중외제약은 2009년말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지역에 연간 3천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기초수액 공장을 준공할 계획입니다. 회사측은 또, 공장 준공후 Non-염화비닐 수액의 생산기술과 품질관리는 물론 기초 원료를 수출하며, 영양수액과 특수수액, 의료기기 분야에 대한 수출도 병행합니다. 이경하 중외제약 "고부가가치 의약품과 Non-염화비닐 수액제에 대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지난해보다 30% 성장한 300억원 이상의 수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