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대 건설교통부 주거복지본부장은 "부동산개발업자 가운데 이른바 '땅작업'을 통해 막대한 차익을 거둬 '한탕하겠다'는 생각만으로 사업하는 분들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서종대 본부장은 오늘(29일) 한국디벨로퍼협회 초청 간담회를 통해 이렇게 밝히고 "앞으로 분양가상한제와 민간택지의 택지비 인정 문제로 인해 토지대행 업무는 축소될 것이라며 부동산 개발업자들도 그 일만 갖고는 먹고살기 힘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 본부장은 또 오는 9월 시행되는 주택법의 민간택지 택지비 인정범위와 관련, 시행자들의 금융비용은 택지비로 인정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